연구에 의하면, 일상회화의 약 84.3%는 평균 1000개의 빈출어휘로,
약 90%는 평균 2000개의 빈출어휘로 구성된다고 해요.
2000개가 많아 보이겠지만, food, have, ice 처럼 기본적인 단어를 포함,
한국 고등학교 과정에서 필수로 배우는 영단어만 해도 1600-2500단어입니다.
즉,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중고 12년 교육만으로
이미 영어로 말하기엔
충분한 영어 지식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런데 내 영어 지식이 충분하다면,
대체 왜 나는 영어로 말이 안 나올까요? 🤔
우리는 별 생각 없이 쓰는 쉬운 말이죠.
하지만 외국인들이 볼 때는 평범해 보이는 이 문장이 참 어려울 겁니다.
왜 피곤해서를 “늦게” 앞에 말하지?
왜 “잤어” 라고 안 하고 “자버렸어?” 라고 하지?
문장에 주어가 왜 없지?
이 질문에 여러분은
그냥….
이라고 대답하실 거에요.
골똘히 이것저것 생각할 필요 없이,
그냥 툭- 치니 툭- 나왔죠.
대단한 초능력처럼 보이지만,
사실 우리는 말을 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이 감 (Sixth Sense) 을 활용해서,
매일 “그냥” 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의 감(Sixth Sense)을
후천적으로 습득할 수 있나요?
대부분의 원어민 영어 선생님들은 이 질문에 이렇게 👇🏻 대답합니다.
무서운 소릴 해맑게 하시는 원어민 쌤들…
그런데 그게 쉽나요?
저는 사실 이 “그냥 하라” 는 말을 들을 때마다, 너무 막막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려면 어떤 길로 가야 할지를 물었는데,
일단 무작정 걸어보고, 길은 네가 알아서 찾으라는 답변을 들은 느낌이었어요.
네이티브들은 당연하게 가지고 태어난 영어 환경을
국내에서 인위적으로 만들려면
매일 최소 4-5시간씩 영어만 붙잡고 몇 년을 존버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나에요. ㅠ
토종 한국인 출신 번역가의
눈물겨운 식스센스 습득기
토종 한국인으로 태어나 이 죽일 놈의 식스 센스를 가지지 못한 저는 무작정 영어를 공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부모님의 높은 교육열 덕분에 목동-대치동 코스로 이어지는 찬란한 대한민국 사교육의 버프를 받고, (그리고 부모님 등골도 휘어지시고…흑) 3대 영어시험인 TOEIC, TOEFL, TEPS 를 죽어라 공부해서 고득점을 받고, 대학도 원하던 명문대 국제학부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그떄부터였어요. 제가 끔찍한 영어 열등감에 시달리게 된 건… 매일 영어로 읽고 듣고 쓰고 말해야 하는 환경에서 저는 처음으로 제가 잘했던 건 영어 시험이지, 영어가 아니라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특히 영어 회화 콤플렉스가 너무 심했어요. 외국인 동기가 말 한 번 걸면 어색하게 웃으며, “yes…yes…”만 하는 예스걸이 되었습니다. 남들이 “너는 명문대 국제학부생에 프리랜서 번역 알바까지 하는데, 영어로 말을 왜 이렇게 못해?” 라고 할까봐 두려웠어요.
처음에 저는 제 문제가 영어 단어를 아직 많이 몰라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미드, 연설 영상에 나온 표현을 달달 외웠습니다. 어휘 지식을 더 쌓으려고 한 거죠. 이는 분명 좋은 공부법이지만, 반쪽짜리 해결책이었습니다. 외우지 않은 상황이 닥치면 다시 벙어리가 되곤 했거든요.
결국 관건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1초만에 쉽고 빠르게 내뱉는, 구조를 잡는 진짜 기본 실력을 키우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그러려면 지식이 아닌, “감 (식스센스)” 을 탑재해야만 가능했죠. 영어를 지식이 아닌 감으로 이해하기 위해, 저는 당연히 안다고 생각했던 기초부터 다 다시 뜯어 고쳐야 했습니다.
네이티브나 유학생들에겐 “그냥” “어쩌다 보니” 생기는 이 식스 센스를, 저는 시간과 자신을 갈아 넣어 직접 깨지고 부딪히며, 한뼘 한뼘 아주 느리게 후천적으로 익혔습니다.
물론 저는 무슨 신비의 묘약처럼 이 강의만 들으면
갑자기 온 세상이 영어로 보이고, 말도 영어로만 나온다는
허황된 소리를 하려는 게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그간 너무 어렵게 지식으로만 이해하고 있던 영어회화를,
지식에서 감으로 치환하는 방법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제가 무식하게 무작정 파며 알게 된
복잡한 절차, 과정, 비법들을,
먹기 좋게 VOD 클래스로 다듬어서
떠먹여 드립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언어의 기본은 반복 연습! 하지만 바쁘디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자꾸만 체력과 의지력이 나약해지는 우리..
그런 당신을 위해, 멱살잡고 복습까지 시켜드립니다!
동태 눈을 하고 침대에 누워서라도, VOd 클래스를 보며 하라는 대로 따라하세요. 여기에 [STEP 2 미드빈칸 워크북] 과 [STEP 3 챗 GPT 프롬프트북] 까지, 확실한 사후 복습까지 따라오다 보면, 어느새 생태 눈이되어 복습을 상쾌하게 마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에요.
그럴리가요! 식스센스 사고개조편에서 다루는 비법들은 영어로 말을 만들기 위한 기본 구조를 어떤 “어감”, 즉 “뉘앙스” 로 이해하고 연습해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뉘앙스로 어휘를 공부하는 걸 [월간피터캣] 으로 한다면, 뉘앙스로 구조를 세우는 걸 [식스센스] 로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영어로 말을 시작할 때, 어떤 “느낌” 으로 입을 떼야 하는지, 그간 머리 아프게 달달 외웠던 문법 지식을 실제 네이티브들은 어떤 “느낌” 으로 이해하고 표현하는지를 쉽게 이해시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와디즈에서 공개되자마자 8천만원 펀딩 받고,
전무후무한 5.0 평점 만점을 기록한 이유,
100마디 말보다
샘플강의로 바로 보여드릴게요!
👇🏻